우울함이 또 도졌다.
상태 좀 나아진지 두달정도 된 것 같은데 근 몇일동안 두달전과 비슷하게 무기력하고 인생은 부질없다는 생각이 드는 걸 보면.. 이건 그때 그 우울증이다.
그래도 뭐 아무생각없이 하루하루를 지내다 보면 그래도 살아있기는 한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더라. 물론 별 생각없이 사는거긴 하지만.
IB 느므 힘들당
우울하니 오스 게임플레이를 보자. 요즘 트랙패드로 바꾼 뒤로 콤보도 잘 잇고 맵읽는능력과 클릭도 좀 늘었다.
게임덕분에 그래도 좀 인생이 나은 것 같다. 물론 하고 나서 또 우울해지지만..
1) MitiS - Open Window (feat. Anna Yvette) [BD's Hard] (99.57%) S 46pp
>>툭하면 슬라이더브레이크나서 진짜 좀 빡침.. 어려운 맵이 아닌데 풀콤이 안되니 짜증나서 걍 냅뒀다.
2) S3RL feat Sara - Techno Kitty [Extreme] (97.74%) A 38pp
>>1분 19초쯤 미스난거 어이털려서 피식 웃었음. 1분 23초쯤부터 미스 난 곳은 아직 못읽는다.
3) EYEMEDIA - HOLY KNIGHT [Hard] (99.38%) S 42pp
>> 솔직히 말해보자. 왜 42PP지? 35정도만 해도 많을 판에.
플레이어: https://osu.ppy.sh/u/kai99
닉네임의 유래는.. 나도 잘 모르겠다. 4년전에 만든 계정이고 거의 활동 안해놓고서 다시 시작한지는 2달정도 됨.
올해안에 3kpp정도는 찍을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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