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왕늅늅 기본을 위한 시스템 문서들을 읽어보고있는데 음 느끼는게..
'버퍼'(Buffer)를 이해 잘 못하시는분들이 많은것같더라구요.
버퍼는, 쉽게 말하자면, 버스같다고 비유를 할께요.
사용자의 입력을 '버퍼'라는 버스에 태워서 컴퓨터에 전달해주는, 뭐 그런 역할인거죠. 연결다리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버퍼는 왔다갔다하니까요.
아, 그리고 물론 꼭 사용자의 입력만 받는것은 아니랍니다. '데이터'를 운반해주는 것이죠.
이정도면 버퍼에 대해서는 이해가 가셨나요? 간단합니다ㅋㅋ 그렇다면 버퍼링도 한번 살펴봅시다.
'버퍼링'이라는 말 들어보셨죠?
동영상 같은것의 스트리밍 서비스는, 버퍼가 쉴새없이(?) 인터넷을 타고 가서 서버에서 동영상의 조각조각을 들고오기때문에 가능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직설적으로 얘기하자면 그냥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받으면서 플레이하는거죠.
여러분들은 불과 10년전만 해도 버퍼링을 시도때도없이 보셨을껍니다. 하지만, 요즘은 버퍼링이 보이지 않죠? 요즘 초등학생들은 뭔지 모른다더구요.
버퍼링은, 동영상을 조금씩 받아오며 사용자가 바로바로 플레이 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만약에 버퍼가 빠르다면, 더 여러번 왔다갔다하며 더 많은 양의 동영상을 단시간내에 가져올 수 있겠죠? 그럴수록 컴퓨터에 쌓이는 동영상의 양이 단시간 내에 많아지고 동영상은 끊김없이 계속 플레이될 수 있죠. 요즘은 한국의 인터넷이 빨라 버퍼도 빨리 움직여 동영상을 빨리 받아오기 때문에 요즘은 한국에서 버퍼링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아직도 외국에 나오면, 버퍼링 많이보입니다. 동영상도 제대로 플레이되지 않고요. 인터넷이 나빠 버퍼가 동영상 재생속도를 따라오지 못해서 생기는 일이랍니다.
이정도면 버퍼의 개념이 이해가셨나요?
질문이나 지적이 있으시다면 33910509@cyworld.com 네이트온으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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