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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칼라, 한번쯤은 써보시지 않았나?


새싹부터 문구덕이던 나는... 초등학생 때 라이브칼라가 있는것은 기본이요 둥근닙을 잘라 납작닙으로 만들어 사용했었다.

(칼로 끄트머리를 잘라 제작했었음ㅋㅋ) 


그런 라이브칼라를 골라서 쓸 수 있는 DIY 풀패키지가 새로 출시되었다고 한다!

한번 보러 가보자.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예쁘게 싸여서 온 DIY 패키지!

깔끔하고 귀여운 패키징에 기분이 좋아진다. :)



속에는 이렇게 키트가 들어있었다.

투명한 모메가.. 디스플레이에 아주 딱이다. 책상에 이렇게 세워놓으려고 한다.


오른쪽 세개의 잉크심은 볼펜으로 빨강 파랑 검정이 포함되어 있다.

맨 오른쪽에 보이는 9개의 원통은 이 마카 심들을 꽃아서 사용할 수 있는 몸통이다!




각 줄마다 닙이 다른데, 위에서부터 가는 닙, 둥근 닙, 사각(납작) 닙 순서이고 친절히 위에 설명과 색이 모두 적혀 있다.



다른 각도에서 본 키트. 한번 빼면 다시 돌려놓는게 조금 힘든 것 빼고 아주 예쁘게 잘 정리되어 있는 것 같다.



다만, 한가지 문제점은.. 각각의 펜에 개별포장이 되어있는 것이고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것이며 

펜의 색 이름도 저 바코드 종이에 붙어있어서

포장을 뜯으면 더이상 펜의 색 이름을 알 수 없게 되는 문제가 있다.


그리고 비닐포장이 안 되어 있는 펜도 몇개 있었다. 

그런 아이들은 비닐포장은 안 되어 있었지만 바코드 종이가 펜에 바로 붙어 있어서 색을 알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몸체.


너무 예쁘지 않은가?

예쁜 아이들만 골라서 색도 내마음에 맞는 것을 골라 장착하면

나만의 특별한 펜이 되는 것이다!!


(나처럼 힘으로 펜을 밀어넣지 마시길.. 돌려서 끼는 것이다.)



예전엔 두꺼운 닙들만 사용했었으나 가는 닙이 아주 마음에 든다.


사실 조금 어두운 색보다는 밝은 색이 훨씬 예쁜 것 같다. 

주로 밝은 색을 사용하게 될 것 같다.


그렇다면.. 실제로 사용을 해봐야겠지?


진짜.. 역시 사각 닙 최고다. 

형광펜으로도 최고인듯 하다.


최고다... (이외에 할 말 없음)

일단 무언가를 중요표시 할 때는 물론이고 넓은 면적에 색을 칠해 넣는 것도 좋다.

세워서 쓰면 얇게도 사용가능하다.


아직 다꾸를 잘 못해 펜 사용이 적지만 펜이 많이 필요하고 밑줄쳐야 할 때

사용하면 편리하고 색도 예쁘고 좋다.



사실 이 펜으로 컬러북이나 두들같은것을 했으면 좋았겠지만,

이번 연말엔 3D 프린팅을 꼭 해보고 싶어서 도안만 막 그리는 중이다.


연필과 볼펜, 그리고 라이브칼라로 하니 중요한 부분은 튀어 보이고

막 번지지 않아서 좋다.


밝은 색인데도 존재감이 확연하고 잘 보여서 도면을 확인하는데에 문제도 없을 것 같고.

여기저기 다른 색으로 해놓으니 이것저것 색으로 나누어서 보고 고민하기 편하다.


DIY도 재미있고, 내가 좋아하는 색들만 골라 나만의 펜을 만드는게 참 재미있었다.

다꾸러, 공대, 열공하는 학생에게도 좋은 새해 선물이라 생각한다.







모나미 펜클럽 활동의 일환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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